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가 지난달 21일 신학기를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학기 걱정 해방일지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신학기 고민인 또래관계와 진로탐색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11세부터 19세까지 44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심리극을 활용한 집단상담이 이뤄졌다. 심리극이란 즉흥 역할극을 통해 문제 상황을 연출하며 함께 해결 방법을 생각해보는 심리기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중 23명의 초등학생은 또래관계 증진 심리극을, 21명의 중·고등학생은 진로탐색 심리극을 진행했다. 초등학생들은 1부에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새학년에 올라갔을 때 새로운 환경의 적응, 학기초 관계 형성에서 오는 어려움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상황극으로 만들었다. 또한 지도교사의 안내에 따라 대처방법과 도움요청 방법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들은 2부에서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드라마로 연출하며 원하는 미래상을 뚜렷하게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