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 기획강연을 진행 중인 가운데, 두 번째 강연이 지난 23일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장수덕 내포동학문제연구소장이 ‘합덕제와 합덕동학농민혁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소장은 이날 합덕제의 특징과 조선 후기 합덕지역에서 발생한 민란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합덕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두 시간 이상 진행된 강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집중해서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다”며 “오랫동안 내포지역의 동학농민운동을 연구해 온 만큼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당진지역의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여러 전문가를 초청해 합덕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중 기획강연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상학자인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가 ‘탄소배출과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합덕제를 통한 생물다양성 회복에 대해 강연했으며, 올해 연중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