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함께 차·차·차’라는 슬로건 아래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직접 기획을 맡아 특별함을 더했다. 장애인복지관 이용회원으로 구성된 장애 당사자 사업기획단인 늘봄단이 기획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의 시작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원더우맘의 사물놀이로 열렸다. 이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공모전에 입상한 11명을 시상했다. 대상은 유곡초의 정재윤 학생이 수상했다. 공모전에 입상한 청소년에게는 당진라이온스클럽(회장 황윤국)이 공모전 상금을 후원했다. 이어 평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 등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장애인을 대표해 소감을 전한 장근수 씨는 “장애는 우리 모두가 겪게 되는 문제”라며 “나만의 문제도 아닌 모두의 문제로서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장애에 대해 관심 가져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함께 준비된 자장면을 먹으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자장면은 심상복 명동광고사 대표가 재료를 후원하고, 당진시장애인후원회(회장 정용선) 회원들이 봉사했다.
심상복 대표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자장면을 후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올해도 지켜 뿌듯하다”며 “장애인은 나의 가족으로, 앞으로도 매년 후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자 명단>
△대상 : 정재윤(유곡초) △최우수상 : 임서윤(당산초), 이나현(당산초) △우수상 : 최윤(탑동초), 유다은(당산초, 이지민(당산초) △장려상 : 김리하(탑동초), 김나현(송산초), 이승현(원당초), 최하람(당진초), 임지원(송산초)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자>
△정춘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장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명동광고 심상복 대표, 이승숙 실장 △고영광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대리 △민선홍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