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장선 의원 요구 받아들여

2002년도 평택항 관련 예산이 당초안보다 150억원 증액됐다.

지난 9월18일 정부와 민주당은 2002년도 해양수산부 예산 관련 당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평택항 관련 예산을 당초안보다 150억원 증액된 4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정부는 내년도 동부두 3선석 건설을 위해 250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구했으나 기획예산처 조정과정에서 대폭 삭감됐었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의 정장선 의원은 경기도의 유일한 항만인 평택항이 수도권 관문과 대중국 교역의 중심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획된 투자가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예산증액을 적극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예산증액에 따라 평택항의 경우 서부두 2공구 준공에 필요한 외곽 호안 1공구 공사비 73억2천600만원과 연차 사업인 동측 일반부두 193억5천만원, 수로 준설비 100억원이 반영됐고 신규 항로 준설비 50억원도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