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당진군 새해예산의 총규모가 287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진군의회(의장 김천환)는 제1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당진군이 상정한 2006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 20일 최종 의결했다.

확정된 새해예산은 당진군이 당초 제출한 기정 예산안 2869억원 보다 8억원이 증액된 2877억원이다.

당진군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순세계잉여금(거둬들인 세금의 총액에서 지출된 세금의 총액을 뺀 나머지 금액) 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예산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일반회계 중 예비비에서 2억8678만원을 삭감해 사업예산으로 돌렸으며 특별회계에서도 주차장 특별회계의 예비비 1190억원과 엘지 복합화력 특별회계의 예비비 6억5000만원을 사업비로 돌렸다.

당진군과 군의회는 수정예산안을 통해 해외제철소 견학 여비 3000만원과 민간인 국외여비 1억2000만원, 행복나눔 음악회 행사 1000만원, 우강 벚꽃길 걷기행사 300만원, 아이앤아이스틸 관련 환경피해 역학조사 1억원 등 8억원을 증액했다.

반면 대형버스 실내방송설비 500만원과 송구영신 행사 3000만원, 무인헬기 구입 2억4000만원 등 4억1500만원에 대해 과다계상 또는 행사성, 효과부족을 이유로 삭감했다.

조병록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농촌의 사정을 충분히 감안해 읍·면의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배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