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 일 , 한 여성이 무거운 상자를 한아름 들고 당진문화예술학교 ( 교장 김이석 ) 를 찾았다 . 상자 안에는 각종 안료 및 분채 , 아크릴물감 , 붓 등 미술재료가 담겨 있었다 .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 여성은 “ 가족이 사용하던 물건이었으나 최근 돌아가시면서 유품으로 남았다 ” 며 “ 이 미술재료를 화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해달라 ” 고 밝혔다 .
당진문화예술학교 측은 전해주신 물품에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고 , 기부받은 미술용품을 예술학교 내 미술 강좌 수강생 중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김명재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부장은 “ 이러한 선행이 누군가의 꿈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 며 “ 당진문화예술학교가 당진시민의 거점예술공간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예술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당진문화예술학교는 올해 개관 10 주년을 맞았다 . 당진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현재 33 개 시민문예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 동아리 연습실 공간 지원사업 , 당진아트콜로키움 , 문화예술교육사 지원사업 , 충청남도 기초예술거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편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는 함께 근무할 인력을 채용 중이다 . 문화예술교육사 지원사업과 충청남도 기초예술거점사업에 참여할 기간제 인력으로 ,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 일부터 11 일까지다 .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