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당진농부시장 당장’(이하 당장)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당장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당장은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열린 당장에서는 지역 농부들이 사과, 땅콩, 밤, 토마토 주스·즙, 샤인머스켓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들이 판매됐다. 더불어 생화, 꽃차,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도 선보여졌으며 수제 베이커리, 떡볶이와 통감자구이 등 먹거리 판매도 이뤄졌다. 다육이 심기, 오란다·커피박 키링, 유리 수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또한 지속가능한 시장을 추구하는 당장에서는 방문객에게 장바구니로 종이가방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빈 용기를 가져오면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등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포토존을 마련하고 농업 관련 그림책을 비치해 어린이들이 독서했다.

한편 이날 당진 시골언니(농부스트)가 2023 시골언니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에서 모인 청년여성들이 당장의 스태프로 참여하고, 당진 농부와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미니인터뷰 ] 셀러 ‘꽃송달송’ 이은주

당장 첫 출점…소비자 만난 신선한 경험”

“당장에 첫 출점했어요. 할아버지(박성규)가 면천면 문봉리에서 농원을 운영하는데 그동안 강남 꽃시장에서 꽃을 도매 판매하다가 이렇게 직접 소비자를 만나니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는 주로 소국과 프리지아를 위주로 재배해왔는데 앞으로는 불로초 등 소재 종류로 화초 범위를 넓히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