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벼 직파재배 수확 연시회를 지난 10일 우강면 소반리 71-4번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가 열린 필지는 우강면 소반리 71-4번지로, 1500평 규모의 논에서 직파재배가 이뤄졌다. 이날 재배 품종은 안평으로 지난 5월 4일 파종량 4kg/10a를 파종했다. 파종 방법은 드론 담수산파 방식으로 이뤄졌다. 드론 담수산파란 철분으로 코팅된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 본답에 산파하는 것을 말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초기 입모율 및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지만, 잡초 초기 대처 미흡으로 피 등 잡초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초기제초제를 파종 4~5일 전, 후기제초제는 중기제초제 처리 2주 경과 후(파종 후 25~30일)에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후기 제초제 처리 작업이 매뉴얼 시기보다 다소 늦게 진행됐다”며 “제초제 처리 등 농법 매뉴얼에 맞춰 농사지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벼 직파재배 관련 시범사업으로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과 벼 직파재배 경영 합리화 기술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억6000만 원 사업비(도비 1억800만 원, 시비 1억4400만 원, 자부담 1억800만 원)를 투입한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에는 12농가(24ha)가 참여하며 농업용 드론, 레이저균평기, 무논정지기, 직파기 등 직파 생력화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벼 직파재배 경영 합리화 기술시범사업은 1억2000만 원 예산을 들여 직파재배 농업인 57농가(113.5ha)에 직파재배 장애요인 해결을 위한 기술(코팅제 등 자재 지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레이저균평 연시회, 철분코팅 기술교육, 벽 직파재배 파종연시회, 직파재배 현장 중점기술 컨설팅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