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솜노리공작소가 두 번째 시시청악가(詩示聽樂歌)를 지난 13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
풀솜노리공작소가 두 번째 시시청악가(詩示聽樂歌)를 지난 13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

당진 시인들의 시에 선율이 붙었다 . 그리고 가수들이 숨을 불어 넣어 노래했다 .

풀솜노리공작소 ( 대표 유난영 )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 두 번째 시시청악가 ( 詩示聽樂歌 ) 를 지난 13 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 .

시시청악가 ( 詩示聽樂歌 ) 는 ‘ 마음으로 느끼고 , 가슴으로 보고 , 몸으로 즐기고 , 함께 부르고 ’ 를 부제로 한 음악회다 . 풀솜노리공작소는 당진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가 더 널리 알려지고 ,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로 만들었다 . 작곡은 김호진 씨가 맡았다 .

이번 공연 역시 다양한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 김국래 시인의 시 < 버스정류장에서 > 가 김호진 작가의 손을 거쳐 노래로 만들어졌고 , 이를 가수 조영석 씨가 통기타와 함께 불렀다 . 유난영 시인의 < 나의 남자사람친구 >, < 철들기 싫어 > 는 원당클럽이 , 이인학 시인의 < 봄소식 > 은 당진초 2 학년 윤보아 학생이 , 황영애 시인의 < 이별을 베고 누울 때 > 는 가수 이유진 씨가 노래했다 . 이밖에도 김하얀 시인의 < 보고싶다 > 는 가수 미소 , 김미향 시인의 < 나이테 > 는 가수 서로 , 이옥하 시인의 < 첫사랑 > 은 가수 유난이가 노래로 전했다 .

공연을 마치고 관람객들의 평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 관람객들은 “ 좋은 공연인데 많은 사람이 못 봐서 너무 아까웠다 ” 며 “ 규모가 더 커지면 좋겠다 ” 라는 소감도 전했다 . 또한 “ 테마열차를 타고 여행다니는 느낌이었따 ” 며 “ 구간구간 내려 테마를 즐기는 느낌 ” 이라는 표현으로 공연 후기를 더하기도 했다 . 이외에도 “ 당진에서 25 년째 지내고 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당진이 새롭게 보인다 ” 며 “ 새로운 문화를 만나게 해 줘 감사하다 ” 는 감동의 말은 남기기도 했다 .

유난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우리는 언제나 꿈을 꾼다 ” 며 “ 서로 응원해주고 오래오래 더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꿈 ” 이라고 말했다 . 이어 “ 이 세상 모든 사랑 중에 가장 깊은 사랑 , 모든 행복 중에 가장 따뜻한 행복 , 모든 기쁨 중에 가장 넓은 기쁨을 위해 열정이 마르지 않고 , 좋아하는 것이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두 번째 시간을 채워본다 ” 고 전했다 . 이어 “ 시인들로부터 시를 받고 작곡가 덕분에 멋진 노래가 탄생됐다 ” 며 “ 기꺼이 부탁을 듣고 악보 하나 받아 노래를 연습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 고 인사했다 . 이어 “1 년에 한 번씩 달려보고자 한다 ” 며 “6 년이 지나고 10 년이 지나 나이가 들면 , 후배들이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 ” 이라고 전했따 .

< 참여자 및 고마운 사람 >

△ 김국래 △ 김미향 △ 이옥하 △ 이인학 △ 황영애 △ 유난이 △ 이상우 △ 서로 △ 조영석 △ 방효진 △ 윤보아 △ 이유진 △ 박기성 △ 최혜정 △ 이정화 △ 김윤옥 △ 조종구 △ 미소 △ 김호진 △ 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