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후보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와 충남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출마하는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치며, 충남도의원 제3선거구(당진1동·당진3동·고대면·석문면)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 진보당 김진숙 후보, 무소속 김해곤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 명부를 통해 공개된 당진시 후보자들의 신상을 정리했다.

국회의원 후보자

올해 만61세인 어기구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제외하고 총 3번의 입후보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제20대 총선과 제21대 총선에서는 잇따라 당선됐다. 어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6억5000여만 원이다.

올해 만59세인 정용선 후보는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험이 있다. 본선 입후보는 이번이 2번째이다. 정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18억1000여만 원이다.

두 사람 모두 군 복무를 마쳤으며, 체납액 또한 없다.

다만 정용선 후보의 경우 지난해 3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전과기록이 있으나,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 당시 특별 사면복권 받았다.

충남도의원 후보자 신상

충남도의원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홍기후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제외하고 총 3번의 입후보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치러진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각각 당진시의원과 충남도의원에 당선됐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홍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5억4000여만 원이다.

김진숙 후보는 2020년 제21대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 당진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경력이 있으며, 재산신고액은 8억9000여만 원이다.

한편 김해곤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첫 출마로, 재산신고액은 6000여만 원이다.

세 후보 모두 범죄경력이나 병역기피, 체납과 관련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