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가 9박11일간 다녀온 국외연수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가 9박11일간 다녀온 국외연수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가 9박 11일간 다녀온 국외연수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외연수에 관한 내용을 의원들이 보고하고, 최종 국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기 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게 보완코자 진행됐다.

보고회는 지난 10일에 열렸으며, 국외연수는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독일과 덴마크, 스웨덴에서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봉균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시의원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구경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당진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의 이번 국외연수 목적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선진 국가들의 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및 시설 운영사례와 지역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탐방하고, 이를 통해 당진시 상황과 비교하여 적용 가능한 정책을 개발시키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연수단은 171쪽 분량의 보고서를 세부적으로 작성했으며, 당진시가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된 주요 나라별 특징에서 △독일은 재생에너지와 그린 및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플라스틱세를 도입해 환경 보호에 나서고 있으며 △덴마크는 수소산업을 확대하고,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등의 생산을 늘리고 대규모 인공섬 건설로 잉여 전기를 수소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웨덴은 204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며, 전력 인증제도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수단은 스웨덴 말뫼 시의회를 방문해 말뫼시 부시장과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 기반의 몰락해 가던 도시에서 친환경 탄소중립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과정에 대한 정책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봉균 위원장은 “친환경적 생활을 하는 선진 국가들의 견학을 통해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에서도 선진 국가의 방법을 참고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외연수 결과보고서는 당진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