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서정2리 부녀회가 2주에 한번 목요일마다 마을을 순찰하는 생활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산면 서정2리 부녀회가 2주에 한번 목요일마다 마을을 순찰하는 생활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산면 서정2리 부녀회(회장 김경은)가 생활안전 지킴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부녀회 알리기는 물론, 지역 봉사에 힘쓰고 있다.

송산면 서정2리 부녀회는 엠코타운 아파트가 단독으로 서정2리로 분구되면서 생겼다. 부녀회 1대 회장으로 하만순 씨가 회장을 맡아 활동했고, 현재 2대로 김경은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부녀회원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하만순 초대회장은 현재 새마을지도자 송산면 부녀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 부녀회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생활안전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 첫 주부터 시작한 이번 활동은 2주에 한번 목요일마다 부녀회원들이 나서서 아파트 후문에서 시작해 유곡리 유곡초등학교 부근을 돌며 순찰한다.

김경은 부녀회장은 “저녁 8시부터 순찰을 시작해서 보통 2시간 가량 순찰 봉사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찰을 하다가 마을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서정2리 부녀회가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주민들이 부녀회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한다. 그래서 부녀회는 부녀회를 알릴 겸 누구보다 지역 봉사에 열심이다. 올 한 해는 10가구를 선정해서 매달 반찬 전달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처음에는 송산면 방문복지팀 직원과 동행해 반찬을 전달했다가 현재는 부녀회에서 맡아 봉사한다”고 전했다.

부녀회원들이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참여, 메리골드와 백일홍을 심고 꽃밭을 가꾸고 있다.
부녀회원들이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참여, 메리골드와 백일홍을 심고 꽃밭을 가꾸고 있다.
엠코아파트 주변 화단에 조성된 꽃밭. 송산면 서정2리가 우리마을 사랑운동 일환으로 아파트 주변 환경을 꾸미고 있다.
엠코아파트 주변 화단에 조성된 꽃밭. 송산면 서정2리가 우리마을 사랑운동 일환으로 아파트 주변 환경을 꾸미고 있다.

또한 아파트 주변의 쾌적한 환경 유지에도 힘쓴다. 장마철에 나뭇잎과 낙엽 등이 쌓여 배수구가 막히면 이를 청소하고, 새마을지회 탄소중립 교육도 받았다. 무엇보다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참여하고 있어, 꽃을 심고 꽃밭을 가꾸고 있다. 김 회장은 “요즘에는 계속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장, 지도자와 같이 메리골드와 백일홍을 심고 잡초를 뽑으며 매일같이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우리 부녀회는 보통 40대로 이뤄진 젊은 부녀회”라면서 “아직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 주민들이 부녀회에 대해서 잘 몰라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부녀회에 대해서 알리고 싶었다”면서 “꾸준히 주민을 위해 봉사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송산면 서정2리 부녀회> △회장: 김경은 △부회장: 김미영 △총무: 김진홍 △감사: 윤민자 △회원: 오윤희, 조미선, 이경량, 이지향, 김민경, 하만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