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새롭게 문을 연 충청남도 당진교육지원청 당진AI미래교육센터(교육장 송하종, 이하 '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는 최첨단 교육 허브로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원도심에 위치한 당진초등학교(교장 김희숙)에 시 예산 30여억 원을 들여 유휴 교실을 활용해 2층으로 증축 설립됐다. 지난달 28일 센터의 2층 SW교육실에서 당진초 5학년 학생들이 ‘바다를 청소하는 수중 청소 로봇’을 주제로 스크래치 3.0 블록코딩을 활용한 큐로AI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지도 교사의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첨단 교구를 활용해 만든 수중 청소 로봇을 보며 신기해했다.
다양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센터는 당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센터는 4차혁명을 이끌 미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AI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해 미래형 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및 교육 활동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로봇 청소기 제작,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기계 학습을 통한 미래 AI 도시 설계 등이 있으며, 각 학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메타버스 체험과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통한 최신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최첨단 에듀테크 시설 및 인프라
센터의 1층에는 AI 상상센터, 교사 준비실, 자료실, 학생 쉼터가 마련돼 있다. AI 상상센터에서는 VR/AR 체험과 이미지 생성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AI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디지털 쉼터에서는 AI 기반 마음진단 키오스크와 코딩 인형뽑기 기계로 휴식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2층은 AI 교육실, SW 교육실, 지능형 다목적실, 미래교육실로 나눠 있어 로봇 코딩과 프로그래밍 수업, 가상 현실 체험, 메타버스 제작 및 체험 등이 이뤄진다.
AI센터 이용 현황 및 향후 계획
개소 이후 AI 교육 체험 프로그램만 총 61회 운영했으며, 1359명이 참여했다. AI 방과후 교실과 가족캠프도 각각 10회, 3회 운영하여 총 192명이 참여했다. 향후 센터는 AI 및 SW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 교육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학교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사회의 AI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최신 AI 교육 장비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미래 지향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미니인터뷰] 정재율 학생 (당진초·5학년)

“수중 청소 로봇을 만들었어요!”
오늘 AI미래교육센터를 첫 방문했는데, 블록코딩으로 수중 청소 로봇을 만들었어요. SW교육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AI교육에 참여해 정말 재밌었고 새로운 경험을 해 신기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