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이 벼 농작업대행 수확 시연 및 농협 드론방제단 창설식, 한끼김밥 시식회를 지난 10일 순성농협 경제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국의 농협 조합장, 당진지역 농협 조합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가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에게 쌀 400kg을 전달했다.


농협 드론 방제단 창설식에서는 창설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농협경제지주가 드론방제단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방제단 운영비를 지원했다. 이날 순성농협이 대표로 운영하고 있는 해나루 드론방제단, 전북 익산 황등농협이 대표로 운영하는 꼼꼼 드론방제단, 전남 신안 임자농협이 대표로 운영하고 있는 서남해 드론방제단에 각각 운영지원금 1500만 원이 전달됐다.


이후 내빈들은 트랙터·콤바인·파종기 등 농기계와 비료·농약·시설자재 등 농자재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와 벼 수확, 건답직파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강도순 순성농협 조합장,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철수 충남도의원이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수확 시연을 선보였다. 지역 주민과 내빈들은 행사 후 오찬을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당진쌀·국내산 재료로 만든 ‘한끼김밥’
한편 행사장에는 ‘한끼김밥’ 시식 부스가 차려져 ‘한끼김밥’ 시식회가 함께 진행됐다.
순성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냉동김밥 사업을 시작했다. 많은 농협에서 쌀값 하락과 벼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순성농협은 쌀 가공식품 가운데 쌀 소비량이 가장 큰 김밥에 주목했다.
지난해부터 업체를 찾고 레시피를 만들며 2년 동안 준비한 끝에 전국 농협 최초로 냉동김밥(이하 한끼김밥)을 완성, 출시됐다. 한끼김밥은 야채, 유부우엉, 치즈계란, 참치마요, 전주비빔김밥으로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오직 당진쌀과 국내산 농산물로만 만들었다.
냉장김밥은 수분이 증발돼 맛이 점점 없어지는 반면, 냉동김밥은 만들자마자 영하 45도 초급냉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에 해동하면 금방 싼 김밥과 유사한 식감으로 맛이 좋다.
또한 한끼김밥은 HACCP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해 믿고 먹을 수 있다. 구매 문의는 순성농협(041-354-1651)으로 하면 된다.
미니인터뷰 강도순 순성농협 조합장

“고령화와 인력난 속에서 대안 모색”
“농촌은 고령화와 인력난 심화로 농사지을 사람도 없고, 농사의 맥마저 끊어질 지경입니다. 이 가운데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협 농작업 대행사업과 드론방제단 운영 활성화는 노동력 절감하고 신속한 공동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최근 벼 가격이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농민들의 근심이 깊습니다. 이 사안을 타개할 방안으로 냉동김밥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한끼김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최고의 먹을거리가 될 것입니다. 깨끗한 위생시설에서 생산된 김밥을 국민들께 드리는 것이 순성농협이 생각하는 마음이자 사명입니다. 많은 애용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