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첫 AI 전시인 ‘달리 그린 당진’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당진의 특산물과 며 DTH, 설화 등을 표현한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달리 그린 당진’ 전시는 AI(DALL·E3)가 생성한 이미지들이 단순한 디지털 산물이 아닌 예술작품으로서의 지위를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백지연 대표는 “AI가 창조한 이미지는 그 자체로 아름답고 흥미로울 수 있지만, 진정한 예술작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제도적 승인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이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이 AI가 창작한 이미지와 전통적인 예술작품 사이에 예술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작가가 누구인지 혹은 몇 명인지는 관람자의 몫이다. 전시된 작품을 인공지능이 그렸는지, 인공지능을 활용하거나 또는 도구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판단도 감상자에게 남겨진 몫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AI와 예술의 만남을 넘어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원갤러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험적인 예술×기술 융합 시리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