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당진시립요양원에서 15년간 원장직을 맡아온 선오스님의 퇴임식이 열렸다.
지난 24일 당진시립요양원에서 15년간 원장직을 맡아온 선오스님의 퇴임식이 열렸다.

당진시립요양원에서 15 년간 원장직을 맡아온 선오 원장의 퇴임식이 지난 24 일 열렸다 .

이번 퇴임식은새로운 시작을 앞둔 선오 원장에게 축복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 행사에는 지역 인사와 요양원 직원 ,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식전공연으로 소리벌색소폰앙상블의 연주 시작으로 개회식과 국민의례 후 선오원장의 15 년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 이어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되며 , 선오스님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 공로패는 당진시장 , 국회의원 , 충남 노인복지협회 등 다수의 기관에서 준비했다 .

이날 선오스님의 눈물의 퇴임사가 진행돼 보는 이들이 눈시울을 적셨다 . 이후 특별한 시간으로 사회복무요원과 운영위원들도 표창을 받으며 요양원 운영을 위해 애쓴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 송별사에서는 요양원 직원을 대표해 허영란 경조회장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

허영란 회장은 “15 년간의 가르침과 보살핌에 감사드린다 ” 는 말을 전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 행사 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선오원장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 .

[미니인터뷰] 선오 당진시립요양원 원장

“불교의 자비 정신인 사랑과 연민을 바탕으로”

“지난 15년간 불교의 자비 정신인 사랑과 연민을 바탕으로 요양원에서 원장직을 수행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되돌아보니 이 일은 단순한 직무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직원들 모두가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온 마음을 다했으며, 존경과 복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기에 너른 혜량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