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오는 4월 11일까지 지역내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전염원에 대한 사전 제거를 위해 예찰 활동을 2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사전 제거 예찰은 사과·배생육기 이전 겨울철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는 무병징 기주를 조기에 제거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을 위해 시행된다.

<무병징 : 건전한 상태와 구별할수 없게 병의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일>

1차 예찰 조사는 2월 28일까지로, 과수화상병 중점 관리과원 위주로 진행되며, 2차 예찰 조사는 사과·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궤양 제거 및 작업 도구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하며, 외부 농작업자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또한, 의심 궤양을 발견하면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사과·배 농가 전염원 사전제거 예찰과 농가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2021년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45개 농가(약 30ha규모)에서 발생해 부분 또는 전체 폐원이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은 아직까지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예방 약제 지원, 정기 예찰, 과수농가 교육을 통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