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동에 위치한 당진학생수영장이 지난 13일 개장식을 열었다.
채운동에 위치한 당진학생수영장이 지난 13일 개장식을 열었다.

채운동에 위치한 당진학생수영장이 지난 13일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오성환 시장, 서영훈 시의장, 이상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내빈 축사, 감사패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당진학생수영장은 총 사업비 201 억 2000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시설로,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성인용 50m 8레인 풀과 유아용 18m 3레인 풀을 갖추고 있으며, 강의 실, 사무실, 관중석 등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주차장은 61 대(일반 47대, 장애인 5대, 전기차 3대, 자전거 6대) 규모다.

이번 개장식은 수영장 건립의 완료를 기념하고,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영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당진 교육지원청과 당진시가 협력해 추진한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 착공 해 2024년 11월 준공을 마쳤다.

향후 당진학생수영장은 공인인증(3 급)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거쳐 오는 4월부터 학생 대상 생존수영 수업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송하종 교육장은 “당진학생수영장이 개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존 수 영이 잘 안착되고, 이론수업과 수영장 수업, 바다 수영까지 잘 연계되도록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당진학생수영장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생존수영 교육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지역 내 수영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내년에 있을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며 “시민들도 평생 체육시 설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학생수영장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은 당진교육지 원청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