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 송산, 신평)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국민의힘 이해선, 조국혁신당 한광희, 진보당 오윤희 예비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상토론을 기획해 진행한다. 이번호에서는 서면을 통해 공통 질문과 신상 질문으로 나눠 후보자들의 입장을 들었다. 질문은 크게 △종합(공통) △지역별(공통) △신상질문(개별)로 구분했다.
4월 2일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 송산, 신평)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국민의힘 이해선, 조국혁신당 한광희, 진보당 오윤희 예비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상토론을 기획해 진행한다. 이번호에서는 서면을 통해 공통 질문과 신상 질문으로 나눠 후보자들의 입장을 들었다. 질문은 크게 △종합(공통) △지역별(공통) △신상질문(개별)로 구분했다.

이번 재선거는 단순한 도의원 선거가 아니라는 평가다. 윤석열 대통령 계엄사태와 탄핵 심판으로 이어져, 대선과 앞으로의 지방선거를 전망할 수 있는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떠한가?

결국 후보는 정당에서 공천을 하고 당을 대표해 출마하여 국민으로부터 선택을 받게 된다. 지금 대한민국은 윤석렬 대통령의 계엄으로 인해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루어낸 대한민국이 한 사람의 잘못된 지도자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위험 국가가 되어버렸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해야 하며, 그 방법은 내란의 주범과 공범 그리고 이를 옹호하는 세력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4월 2일 도의원 재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이며 이를 행하는 주체는 국민밖에 할 수 없다.

도의원 임기가 매우 짧다. 1년 3개월여 동안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가?

시민들과 하는 약속인 공약은 꼭 임기 중에 완결할 수 있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꼭 필요한 사업도 있을 수 있으며 단기간에 이행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공약도 있다. 임기도 짧고 상임위를 선택할 수도 없는 상황이므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당진의 미래를 위한 공약도 적극 제시하겠지만 전임 도의원이 추진했던 공약들을 점검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619호선의 조속한 완공이다.

송악, 송산, 신평은 당진의 관문이자,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당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철강산업 위주로 산업의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산업구조의 문제를 지역구만의 문제로 보기보다 당진 전체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당진에서 철강산업의 중심성은 견고히 지켜가며 부생수소의 활용 등 미래지향적인 파생산업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다. 또한 송산산업단지 외에 추가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가는 선도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송악, 송산, 신평은 아주 가파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정주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진의 중심지인 동지역만큼 기지시, 이주단지(복운3리), 유곡리, 거산리 등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젊은 세대들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학교나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도 부족하다. 부도심의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정주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인구에 비례한 당진시의 예산배분이 이루어져야한다.

송악, 송산, 신평은 산업화로 인해 환경적 피해가 크다.

대한민국의 급속한 성장의 축소판이 당진이며 당진의 급속한 성장의 축소판이 송악, 송산, 신평이다. 고대부곡공단의 철강클러스터와 송산산업단지의 대규모 폐기물매립지의 입지는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피해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환경피해를 유발하는 업체들에 대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도록 강제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신산업의 유치를 통해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

송악, 송산, 신평 각각의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방안이나 대안은 무엇인가?

송악읍 : 송악은 대단위 아파트가 입지하며 급격히 팽창한 도시이다. 이로인해 정주여건이 열악하다. 정주여건의 개선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기지시권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을 통해 통학의 위험을 해소하고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도 해소해야한다. 또한 젊은 층이 거주하고 있어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공원을 인구밀집 지역별로 조성해야한다.. 또한 넓은 농지가 분포되어 있어 농민들의 원활한 농업활동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즉 용배수로나 농로 등의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한다.

송산면 : 송산은 면소재지 지역이 공동화되어 새로운 행정복합타운의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당진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송산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지정이 필요하다.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은 중앙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소관이므로 어기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다년간의 국회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송산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신평면 : 신평은 당진의 관문이다. 최근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수년간 방치된 도시개발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행정복지복합타운의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거산공원의 명품화 추진과 실내수영장건립시 도서관과 복합타운으로 조성해야한다. 상시적으로는 당진시에서도 당진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이에따른 예산의 배분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신상질문 : 초등학교 전학 이후 어기구 의원 보좌관 활동전까지 지역내 활동은 없었다. 이점이 약점으로 작용하는데?

지역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고향을 떠나지 않고 살아온 분들이 부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고향을 지키며 살아오지 못한 것이 약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인구분포를 갖고 있는 당진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립하고, 화합을 통한 미래의 그림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오히려 대도시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능력을 고향발전을 위해 사용한다면 더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향에 돌아와 10년동안 시청에서 정책관과 어기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며 당진 구석구석의 현안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굵직한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큰 현안들을 해결했다.

당진을 위해 일할 일꾼은 오래 살거나 많은 활동도 중요하지만 당진의 현안을 해결할 능력이 있느냐와 당진에 대한 깊은 애정과 뚜렷한 정주의식을 갖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