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 후보자님들을 대상으로 지상토론 두 번째는 후보들의 공약과 지역 및 당진시, 충남도의 현안이 무엇인지 의견과 대안에 대해 입장을 들었다. 또한 후보자 개개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담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번 선거 공약 3가지와 공약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각각 말해달라

첫째는 지방도 619호선 4차선 확포장과 관련하여 2차선으로 계획된 중흥리 구간의 4차선 반영과 계획에서 아예 빠져있는 ‘이편한아파트~가학교차로’ 구간을 4차선으로 계획에 포함시키겠다. 지방도이기 때문에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의원으로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당진시와의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둘째는 당진시와 힘을 합쳐 삽교호 관광지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 육성하겠다. 삽교호관광지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즐길거리와 함께 호텔 등 숙박시설 유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지개발계획 변경이 수반돼야 하는데 개발계획 변경은 충남도 승인사항인만큼 당진시 주도로 삽교호 관광지 발전방안이 수립되면 충남도가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기반시설을 위한 도비지원도 적극 이끌어 낼 것이다.

셋째는 충남경제자유구역 송산지구의 지정 및 개발이다. 송산면 동곡리 일원 58만여평이 이미 경제자유구역으로 신청돼 있다. 신청권자가 도지사인만큼 반드시 지정 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천안, 아산, 서산 등 관련 시군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선 도의회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강력히 건의할 것이다.

가장 관심갖는 분야는 무엇인가. 어떤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은가?

개인적으로는 농수산해양위원회를 희망한다. 농수산해양위원회에 들어가 정부의 쌀재배면적 축소정책 추진과 쌀값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아울러 항만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당진항을 비롯한 도내 주요 항만들의 특성화 방안, 항만물류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다만, 재선거인만큼 상임위원회는 전임자의 상임위원회를 그대로 이어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건설소방위원회에 배정된다면 지방도 619호선 확장 공사중 아직 미반영된 이편한 아파트~가학교차로 구간, 중흥리 구간의 4차선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당진IC입구 교차로 개선, 동진아파트 옆 교차로 개선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충남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을 꼽자면?

화력발전소 단계별 폐쇄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본다. 전국에서 화력발전이 가장 많이 집중해 있는 곳이 충남이다. 이미 노후 화력 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방침이 결정됐고 현 정부에 들어서서도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문제는 당진을 비롯해 보령, 태안, 서천의 화력 발전소들이 폐쇄될 경우 고용문제를 비롯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모든 지역의 정치권이 힘을 모아 중앙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해야 한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진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 3가지는 무엇인가?

첫째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당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기존의 철강산업을 고도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지정 신청된 충남경제자유구역 송산지구와 기업혁신파크 조성으로 모빌리티 산업, 수소융복합 산업을 유치하여야 한다. 삽교호 관광지에서 매산리 음섬으로 이어지는 해안 관광벨트와 내륙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산업의 육성도 미래 먹거리 중의 하나이다.

둘째는 정주여건의 개선이다. 최근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나 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준공에 따른 일시적인 것일 수 있다. 지속적인 추세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 등 상급 병원의 유치,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등 명문교 육성, 그리고 공원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셋째는 쾌적한 환경의 조성이다. 당진에는 발전소와 제철소 등이 입주해 있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곧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자체적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행정과 민간부문의 상시 환경감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지방재정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중앙정부가 예산이나 법령, 조직권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과도하게 통제하고 있어 지방자치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견해들도 있다. 제대로된 지방자치가 되기 위해서는 자치권한을 확대하는 동시에 책임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져야 한다. 지방재정 하나만 놓고 보면 근본적으로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고 일정 범위내 지방세목 신설을 허용하는 조치들이 필요하다. 물론 기업유치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자주재원을 늘리고 세원을 확충하는 노력들이 당연히 전제되어야 한다. 자치입법권과 자치조직권의 재량을 넓혀주는 대신에 자치단체의 책임성을 강화한다면 지방분권도 촉진되고 지방자치가 활성화되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장점은 경험과 네트워크다. 도의원의 역할은 도정을 감시 견제하면서, 한편으로는 지역을 대표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있다. 경제환경, 의회사무는 물론이고 기획예산, 문화예술, 체육, 항만수산, 자치행정등 다양한 행정경험은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도청에 폭넓게 형성된 인맥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도비를 확보하는데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단점은 오랜 행정경험과 인맥들이 친 행정쪽으로 치우쳐 감시견제역할을 저해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런쪽의 염려를 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행정공무원 출신이기 때문에 행정과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이해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정의 부조리나 잘못까지 이해하고 덮어 줄 정도로 사리분별이 흐리지는 않다.

당진시민과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남은 임기가 1년 남짓한 도의원 재선거입니다. 의정이나 행정을 모르면 업무파악하다가 임기 끝납니다. 의회사무국장도 했고 당진시의 주요 국과장, 읍장 두루 겨쳤습니다. 도의원에 당선되면 당장 내일부터라도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입니다. 믿고 맡겨 주시면 초심을 잃지않고 4년임기에 할 일을 1년 3개월동안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4월2일 꼭 투표해주시고 기호 2번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