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선거운동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송악, 신평, 송산의지도자들을 만났고, 마을행사를 다니며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다. 이제 당진의 미래와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걱정하는 젊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아이들의 안전과 희망을 만드는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홍보하며 지지층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해왔던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의 시작은 현재 당진이 안고 있는 문제에서 시작했다. 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전환포럼에 가입해 철강클러스터와 화력발전사의 입지로 겪고 있는 당진의 환경과 에너지 전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려 노력해왔다.

그리고 참교육학부모회와 학교 운영위원을 하며 당진의 교육환경개선과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의 확보와 교육문제 해결을 노력해왔다. 환경과 에너지 전환은 국가적 사안이며 교육은 단시간 내에 효과를 보기 어려운 문제이다.

당진의 정치지도자들의 인식이 시민들이 숨 쉬고 살아가는 환경과 미래에 대한 투자인 교육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통감한다.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과 관련 지역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은?

철도교통의 특징은 한번 건설이 되고 나면 확장의 여지가 많다는 점이다. 최종 계획은 합덕역에서 서산의 대산까지 연결하는 것이며 차후에는 화물수송만이 아니라 여객을 수송하는 철도로 변경해야 한다. 대통령 선거때만 되면 등장하는 중부권횡단철도와 연계하여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동서를 횡단하는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생각을하면 행복함이 밀려오지 않는가?

당진항 발전을 위한 복안이나 방안은?

우선 항만을 건설한다는 것은 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국가의 항만정책을 바꿀만한 계기의 마련이 필요하다.

당진항의 물동량은 많지만 대부분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의 기업물동량이 차지하고 있다. 수출입을 위한 다목적 부두가 건립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이 건설되는 당진신항을 이용할 물동량의 확보가 필요하며 교통과 물류의 흐름이 원활한 장점이 있는 항만을 개발해야 한다. 충청권 메가시티사업의 핵심은 행정의 통합이 아니라 경제의 통합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충청권의 수출입 물류를 담당할 대표항만으로 당진항 건설을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 동북아의 중심으로 다시 대한민국이 활력을 찾고 대중국의 거점항만으로 당진항이 제 역할을 하도록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인구는 정체되어 있으나 도시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도시개발은 바로 눈 앞에 상황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다.

수청지구나 대덕수청지구의 개발로 인해 당진 내부의 인구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읍승격을 추진하던 신평도 난관에 부딪치고 송산의 현대사원아파트도 송악의 기지시나 복운신도시에서 대거 인구의 유출이 일어났다.

절대적 인구의 감소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내권에 도시개발을 집중적으로 하게 되면 결국 당진이 균형발전이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시내권의 도시개발을 멈춰야 한다. 균형발전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 속에서 부도심권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도시개발을추진해야 한다.

환경과 개발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인구 17만의 도시에서 환경이냐 개발이냐를 따지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본다.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이라는 위기 속에서 무조건적인 개발이 최선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첨단기술의 이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의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이윤과 혜택을 소외받는 지역과 사람들에게 지원해야한다. 이를 강제할 제도를 마련하고 시민들로부터의 동의를 얻어 추진해야 한다.

석탄화력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탄소중립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후 발전소를 조기 폐쇄로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 인구감소 및 경제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생각하는가?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다보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파급효과가 분명히 발생하게 마련이다. 석탄화력 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시기에는 그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을 하는 법이 만들어졌다.

이와 마찬가지로 석탄발전소를 폐쇄하는 시기가 도래하며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부족하고 시행에 있어 준비가 덜 된 상황이다.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대전제를 실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환의 현장에 있는 당사자의 참여 보장과 거버넌스의 구성을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나 조례는 무엇을 추진할 예정인가?

당진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 우리의 부모들은 두 세대를 희생하신 분들로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노년을 맞이하여 노인 빈곤의 문제 중심에 서 있다. 유상급식을 하던 때에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눈치를 보며 학교급식을 무료로 먹는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경로당에서 어른들이 스스로 경비를 갹출하여 경로당을 부족한 식비를 조달하고 있다. 찬조를 못하고 경비를 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시기가 1년에 몇 달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짧은 시기마저 제대로 지원을 하지 않으며 어떻게 고령화사회의 노인복지를 언급하겠는가? 획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예산의 확보와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