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농협 류재신 조합장은 농협에서 38년을 근무하며 누구보다 농협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올해 7년 차에 접어든 류 조합장은 석문면 통정리 출신으로 현재도 통정리 본가에서 살며 지역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류 조합장은 “지난해 11월 19일에 삼봉지점을 이전 확장해 신축하면서 조합원 및 고객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해 매우 만족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기반 강화를 이루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및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석문농협은 지난 2024년 7억1800만 원의 손익을 실현했으며, 전년도 이월잉여금 포함 18억5000만 원의 잉여금을 처분했다.
또한 조합원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으로 7억2500만 원을 배당했으며, 3억7000만 원을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하고, 7억5000만 원을 법적 적립금과 법에 의한 이월금을 처리하는 등의 경영성과를 냈다.
류 조합장은 또 “지난해 교육지원 사업비로 7억8000만 원을 집행했으며, 매년 농업인 실익지원비를 3월부터 9월 말까지 24만 원 예산한도 내에서 농약 20% 할인 판매와 완효성비료 포당 1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사업은 경기침체로 연체 채권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지난 한해였습니다. 다행이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보험사업에 8억 원의 경영성과를 거뒀으며, 농작업 사고 보험금으로 6000여만 원과 농작물 재해보험에 171 농가에 11억2000여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류 조합장은 밝힌 경제사업 중 구매사업으로는 쌀 소비감소와 생산량 증가, 대호만간척지 태양광사업과 앞으로 석문간척지 타 작물 재배로 각종 농자재 판매가 감소하고 있어 구매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려했지만 하나로마트 삼봉지점 이전신축으로 일매출액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희망을보이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부동산 대출은 지양하고 아파트중도금 대출금 등을 위주로 신용사업(여신 신장)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운영계획을 밝혔다.
“농업인구는 점점 고령화, 부녀화 돼 농번기, 특히 못자리파종 시기에는 농민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외국근로자 운영에 대해 현재 보다 더 많은 인력 운용이 필요합니다. 이에 석문농협에서는 대전보호관찰소 서산지원과 MOU 체결해 사회봉사자 운영을 5년 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석문농협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저온저장고 신축 사업을 농식품부에 신청, 석문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양파 등 농산물을 일부 매취 및 보관으로 농가경영에 일부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 중에 있다고.
“고구마의 경우 석문고구마는 황토에서 재배해 품질이 우수하고 도시 조합과 자매결연조합에 연간 50여 톤을 직거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온저장 시설이 완성되면 더 많은 공급을 해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 추진하겠습니다.”
석문농협은 관내 농협에서는 유일하게 GCM 친환경미생물배양 사업을 7년째 생산·공급하고 있는데 농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벼, 고구마 등에 지속적으로 공동방제 살포도 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지원단을 육성 지속적으로 소규모 및 고령농가에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건강검진을 위해 200명의 조합원 건강검진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올해부터 8개 농협 공동 출차한 통합RPC 운영 주관 농협으로서 책임감과 부담이 큽니다. 현재 당면한 어려운 여러 상황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