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읍내동에 ‘당진스마일방문요양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대덕동에서 ‘아름다운재가요양센터’를 오랫동안 운영했던 김창기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며느리인 김혜진 센터장이 운영을 맡아 탄생했다.

김혜진 센터장은 요양 분야 출신이 아니다. 본래 플루트 연주자로 활동했다. 그러나 김창기 대표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결과, 며느리인 김 센터장의 책임감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고, 요양센터 운영을 제안했다. 요양 분야에 대한 깊은 경험은 없었지만, 진정성과 꾸준함을 지닌 김 센터장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진스마일방문요양센터’의 주된 서비스는 방문요양이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65세 미만이라도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 저하가 있는 분이라면 장기요양등급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소속 요양보호사들이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가정을 방문해, 세면, 식사, 이동 도움과 같은 신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말벗이 돼거나, 긴급 상황을 대비한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인지자극 프로그램 준비 지원 등 정서적·사회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당진스마일방문요양센터에는 김혜진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3명, 요양보호사 약 70명이 활동 중이며, 약 8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센터 운영의 기본 원칙이다. 센터의 사회복지사들과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혜진 센터장은 “지난주에는 90세가 넘은 어르신을 담당하게 돼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며 “몸이 많이 불편한 상태였지만, 그전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직도 당진 지역에서는 방문요양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이에 당진스마일방문요양센터는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센터 소식과 요양 관련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센터를 찾아오는 어르신들과 가족들도 있다고 한다.

“앞으로 당진 지역에서 수준 높은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어르신들과 가족분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잡고 싶습니다.”

문의041-353-0660

위치당진시 청룡길 215, 기화빌딩 2층

운영시간평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