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협의회장 이종현, 이하 ‘당진시협의회’)가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본환 당진시 자치환경국장과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당진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구성돼,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이종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놓여 있다”며 “통일과 대북정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탈북민 멘토링 사업 등 실질적 정착지원 활동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북한의 도발 지속 등 대외 변수에 따른 한반도 정세 변화에 주목하며, 정부의 통일 및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위원은 “현실적 외교안보 전략과 인도주의적 접근이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으며, “지역 차원에서도 통일 담론을 확산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당진시협의회는 향후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현장 중심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민간 중심의 통일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당진시협의회는 지난 분기에도 청소년 통일 공감 교육, 탈북민 정착지원 간담회, 통일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통일 인식 제고에 앞장서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민 대상 통일 강연회, 통일 공감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