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베 씨는 “뒤스부르크에서는 도시가 산업을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컨트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 관련 법이 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정부가 기업에 법적인 압박을 가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이 알아서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때문이죠. 시민단체가 기업들과 크고 작은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합니다. 만약에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 기업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거죠.”
그레이베 씨는 독일의 법이 기업의 환경 책임에 대해 강력히 묻고 있을 뿐 더러 근본적으로 법은 시민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와 기업이 사전에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