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일 특별지원과정 '가족 바캉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과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체험과 가족 간 소통 활동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선아(당진중2학년) 청소년은 "가족들과 물놀이하며 서로 웃고 이야기하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평소 부모님이 바쁘셔서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 하루는 진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주도 환경보호 체험축제 참여 늘어

같은 날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꿈아리'가 기획한 '주토피아:멸종위기 동물을 찾아서' 행사가 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환경 체험축제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는 페이스페인팅과 멸종위기동물 퀴즈, 친환경 반달떡·비누·매실청 만들기, 지구와 북극곰을 주제로 한 텀블러백 꾸미기 등 10여개의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 '꿈아리'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와 동물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지원단은 같은 날 아마존 아쿠아파크 당진에서 단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워터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참가 가족들은 물놀이 활동과 가족 공동 미션, 학부모지원단 주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이번 가족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지원, 체험활동, 생활 지원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현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문의는 041-358-468991, 기타 문의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041-358-468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