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첫번째) 김정환 단장
(사진 왼쪽 첫번째) 김정환 단장

당진문화원 소속 노소미 합창단에서 출발한 싱글벙글노소미 봉사단 김정환(80) 단장이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열린 삼봉4리 마을잔치에서 노인회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환 단장이 이날 삼봉4리 마을노인회에 전달한 성금은 파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마련한 돈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 단장은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파지 같은 재활용품을 수집해서 생기는 돈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정환 단장은 당진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노소미 합창단 회장을 5년간 맡으며 지역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후 노소미 합창단 회원들로 구성된 ‘싱글벙글노소미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내 요양시설과 복지센터를 방문하며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단장은 “7~8명의 회원들이 지역 곳곳의 시설을 다니며 봉사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봉사활동은 중단됐지만, 개인적으로는 계속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봉4리 김경천 이장은 “김정환 어르신은 예전부터 마을 일에 앞장서시는 분”이라며 “이번 성금 전달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