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 마을관리소(소장 서해연)가 지난달 29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사색 들녘 보물을 찾아라’ 걷기 행사가, 오후에는 소들공동체가 주관한 ‘소들환경 플프마켓’이 열렸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사색 들녘 보물을 찾아라’는 주민들이 우강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을관리소를 출발해 우강감리교회, 박봉국 송덕비, 우강초등학교, 송산2리 마을회관을 거쳐 다시 마을관리소로 돌아오는 약 1km의 들길을 걸었다.

행렬의 선두는 의용소방대 지휘차량이 맡아 안전을 확보했으며, 세한대학교 풍물패가 신명나는 길놀이로 흥을 돋웠다. 또한 각 코스에 마련된 음료와 스탬프 인증을 통한 기념품 증정은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소들환경 플프마켓’은 시니어 연주단 ‘천상메아리’ 색소폰 합주단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서해연 마을관리소장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며, 공구 대여, 집수리와 빨래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음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저탄소 식생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솔뫼권역센터 공유주방에서 직접 만든 저탄소 음식을 시식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