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수필문학회가 지난 16일 김규태 합덕 솔뫼석주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당진수필문학회가 지난 16일 김규태 합덕 솔뫼석주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당진수필문학회(회장 이종미)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당진문화원에서 ‘수필과 서각과 캘리의 콜라보 전시회’를 열었다. 이어 9월에 들어서는 늘꿈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늘꿈갤러리 전시 기간인 지난 16일에는 회원들이 모여 감사패 전달식을 열었다. 감사패는 합덕 솔뫼석주원 김규태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31점의 수필 작품을 서각화로 제작해 전시 수준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번 전시는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되며, 10월 18일과 19일에는 잠시 상록문화제가 열리는 당진문예의전당으로 전시회 장소를 옮긴다. 당진문화예술학교 전시를 마치면 대덕동의 커피나무카페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당진수필문학회가 더 많은 시민과 작품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에 창립된 당진수필문학회는 당진 최초의 수필 전문 문학 단체로, 매주 창작 작품 합평과 첨삭을 거쳐 동인지와 개인 문집으로 출판하고 있다. 지금까지 당진수필 10집 동안지를 발간했으며, 문학기행과 친목 모임 등을 통해 창작 활동의 저변을 넓혀 왔다.

특히 당진수필문하고히는 전문 수필가 20명 이상을 비롯해, 당진문화재단 ‘올해의 문학인’ 3명, 차세대 문학인 2명 등을 배출하는 등 지역 문학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이종미 회장은 “당진수필문학회는 회원들의 창작 활동 발판을 마련하고, 수필도 시처럼 수필화로 전시할 수 있음을 알려 문학 향유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문학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당진의 문화도시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