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궁도협회(회장 한기흥)가 주최한 ‘2025 해나루배 충청남도궁도대회’가 지난 21일 당진 망객정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400여에 명의 궁도인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1위는 홍성 홍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1위에 홍성 홍무정 이현우 선수, 여자부 1위에 부여 육일정 김상순 선수, 노년부 1위에 당진 국수정 윤태구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회는 당진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망객정이 주관했으며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 충청남도궁도협회, 신평면번영회가 후원했다. 시상식에서는 단체전 1위팀에 트로피와 상장, 50만 원의 상금이, 개인전 각 부문 1위에는 트로피와 상장, 15만원~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기흥 당진시궁도협회장은 “궁도는 단순한 활쏘기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예를 실천하는 정신의 무예”라며 “이 자리가 궁도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궁도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온전히 담고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지난 2020년 활쏘기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것은 궁도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가적으로 확인한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신평시장 100주년 기념축제와 연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표창자 명단>
△시장 : 한덕선 △시의장 : 이용호 △국회의원 : 이인숙 △당진시체육회장 : 조상익 △충청남도궁도협회장 : 이순열 △당진시궁도협회장 : 학유정 박영범

미니인터뷰] 한기흥 당진시궁도협회장
“서해의 넉넉한 품과 정이 살아 있는 고장”
"당진은 서해의 넉넉한 품과 정겨운 인심이 살아 있는 고장입니다. 궁도는 단순한 활쏘기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예(禮)를 실천하는 정신의 무예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궁도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