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면주민자치회(회장 유세종)가 지난 17일 석문면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홀에서 ‘홀몸어르신 마음돌봄 프로그램 – 식물친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 속에 다시 한번 따뜻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30명의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반려식물 안시리움을 화분에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안시리움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을 만큼 생명력이 강하고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 실내에서도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식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세종 석문면주민자치 회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이 심은 식물을 ‘내 친구’라 부르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얻었다”라며 “작은 화분 하나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소이자 마음의 동반자가 돼 집에서도 생명의 변화를 느끼며 하루를 즐겁게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웃음을 되찾고 작은 행복을 느끼실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석문면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홀에서 ‘세대공감 효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 중심의 행사가 아닌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효의 의미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체험형 효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효를 실천하는 마음을 배우고, 어르신들은 존중과 사랑을 받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