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위한 의료보험으로 거듭나겠다”

김 영 덕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장 인터뷰

“의료보험 폭 적극 넓힐 것”

주민편의 고려한 업무 시행

“지금은 과도기라서 다소 혼란스럽겠지만 앞으로 공평무사하고 주민을 위한 의료보험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6월말로 오병열 지사장의 뒤를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에 부임한 김영덕(사진) 지사장은 7월1일 의료보험 통합과 함께 노조의 파업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정신없을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대부분 지사장들은 부임 초기 기본적인 업무파악과 함께 지역적 특성 등을 익히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데 비해 김 지사장은 미처 업무에 대해 파악할 틈도 없이 의보통합과 노조파업 등에 대처하느라 진땀을 쏟고 있다.

김 지사장은 “의료보험 정착과정에서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었던 만큼 이제 의료와 건강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며 “과거에는 치료가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예방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 또한 단지 수금원에 머물지 말고 적극적으로 의료보험의 폭을 넓히고 농어촌 주민 검진 등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한다.

부임 전 경기도 수원지사에서 행정지원부장으로 근무했던 김 지사장은 전국 우수지사로 선정되기도 한 당진지사의 이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충남 보령출신으로 고향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으며 동국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업과 사회생활을 거친후 지난 89년부터 의료보험에서 근무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명자씨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