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지난달 25일 정본환 농업환경국장 브리핑을 통해 당진시 농업 전 분야 현안사업과 추진과정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농업 예산은 2132억 원으로 2021년 1626억원 대비 4년간 31% 증가했다. 부서별 예산은 △농업정책과 1323억 원 △농식품유통과 427억 원 △축산지원과 203억 원 △농업기술센터 179억 원이다.
당진시는 이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6명이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707명, 2024년 1288명으로 늘었으며 2025년에는 1800명까지 확대했다.
당진시는 몽골·라오스·필리핀·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 5개국 14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했으며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인력은 배정 절차상 2026년부터 도입된다.
총사업비 419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청년 농업인은 2022년 451명에서 2024년 889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당찬진미’, ‘아미쌀’, ‘빠르미향’ 등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나루쌀은 지난해 10월부터 탁구 선수 신유빈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으며, 전국 3대 쌀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 고구마는 품질 향상 정책으로 농가 소득이 연간 12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2022년 774ha에서 2025년 786ha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안 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해서는 리모델링 비용 6억5000만 원 지원과 10년 무상임차 조건으로 조성됐으며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3일 정식 개장, 155개 농가가 농특산물을 납품해 현재까지 매출액은 4억5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저온저장고 임차료 지원 사업은 참여 농가가 2023년 12농가에서 2025년 61농가로 늘었다. 저장 품목도 양파, 감자 등으로 확대됐다.
당진시는 GS리테일, 후레쉬퍼스트, CJ프레시웨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당진팜' 판매액은 2021년 1억5000만 원에서 2024년 4억6000만 원, 2025년 7억7000만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기자 질의에서 농업정책 전문가와의 소통 부족과 해나루쌀의 원료곡이 삼광에서 당찬진미 로 원료곡이 변경할 계획으로 재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본환 농업환경국장은 “오성환 시장은 지난 2년간 600여명 이상의 농업인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며 “당찬진미 확대 여부는 전체 재배 농가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