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이 지난 2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오페레타 <박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1층과 2층 객석이 대부분 채워지며 연말을 맞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인 오페레타 박쥐는 경쾌한 왈츠 선율과 유머러스한 소동극이 결합된 작품이다. 졸부 남작과 그의 아내, 하녀, 귀족들이 벌이는 해프닝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립오페라단 오케스트라 43인, 합창단 31인, 연기자 1인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오페라를 선보였다. 공연은 독일어와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한글 자막이 제공돼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문예의전당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문예의전당은 2026년도 공연 일정에 돌입한다. 1월 17일에는 ‘2026 당진문화재단 신년음악회’가 열려 새해 첫 공연 무대를 연다. 자세한 정보는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