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0일(토)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오페레타 <박쥐> 공연이 열린다.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오페라단과 함께 하는 초청 무대로 꾸며진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는 유쾌한 해프닝과 경쾌한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오페레타다. 졸부 납작과 그의 아내, 하녀, 귀족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박쥐>는 재치 있는 대사와 흥겨운 선율, 화려한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인 김동일이 맡았다. 그는 <박쥐>를 삶에 대한 패러디로 접근해 상징적이고 미니멀한 무대를 구현하며, 익숙한 작품을 새롭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특히 국증국 형식의 과감한 패러디와 풍자적 요소가 더해져 관객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립오페라단 오케스트라(47인), 합창단(31인), 연기자(1인)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전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독일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며,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박쥐> 공연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kr) 또는 전화(041-350-2911~7)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좌석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문화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으로 18일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