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등학교에서 올해의 디지털 클래스 행사를 운영했다.
계성초등학교에서 올해의 디지털 클래스 행사를 운영했다.

계성초등학교(교장 강석원)가 지난 12월 ‘2025 올해의 디지털 클래스’ 행사를 운영하고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러 학급이 참여해 각 반의 디지털 수업 과정을 담은 ‘우리 반의 디지털 수업 1년’ 영상을 제작·제출했다. 심사는 디지털 도구 활용의 적절성, 학생 참여도, 수업의 창의성과 교육적 의미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2학급, 최우수상 2학급, 우수상 4학급이 선정됐다.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로서 디지털 학습 과정을 스스로 설명하고 기록한 영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는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 장면과 함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정리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일부 학급은 캔바(Canva)를 활용해 감사 카드를 제작하는 수업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학생들은 급식실 담당자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과 이미지로 표현하며 디지털 도구를 감정 표현과 소통의 매개로 활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상으로 보니 우리 반이 1년 동안 어떻게 디지털 수업을 해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며 “태블릿을 그냥 사용하는 게 아니라, 왜 올바르게 써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가 했던 수업을 편집하고, 동영상으로 만드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디지털 클래스’는 잘 만든 영상 경연이 아니라, 디지털 수업이 교실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디지털 수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