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지난 21일 2026년 첫 의원출무일을 열고 2월 3일 제126회 임시회를 앞두고 15개 부서에서 보고한 20건의 현안업무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출무일은 당진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의원들과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획예산담당관은 ‘당진시의회 5분 자유 발언 보고’와 ‘제4대 당진시의회 처리 조례안 이행 현황 보고’, ‘2025년 제6회 추경예산 간주처리 현황’ 등 3건을 보고했다.

감사법무담당관이 보고한 ‘제3기 당진시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 동의안’에 대해 시의원들은 공무원 출신이 최종 추천된 배경을 따졌다. 공모의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집행부는 지역 현안 이해도와 행정 경험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며 해당 사안은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총괄과가 보고한 ‘당진시 소규모 음식점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음식점에 안전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이 환영할 만한 조례라는 평가가 나왔다.

징수과는 ‘당진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민원정보과는 ‘전산실 UPS 교체와 이전 설치 예비비 지출 현황’을 보고했다.

지역경제과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민간위탁 계획을 보고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해 시의원들은 관외 지역 청년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 정작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우리 지역 청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대상 선정과 홍보 방식을 보완하겠다”며 향후 추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투자유치과는 ‘산업부 AI팩토리프로젝트 공모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이밖에도 △농업정책과는 ‘농업·농촌 국민체감 AX 전환기술 개발사업 출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선정’, ‘신평 매산리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 3건의 성과를 보고했다. △공원녹지과는 당진시 도시공원과녹지 등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평생학습새마을과는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과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스마트도시과는 ‘당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회 의견을 청취했으며, △교통과는 당진송악화물차 공영차고지 예비비 지출 현황을 보고했다. △보건행정과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결과와 4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보고했고, △건강증진과는 ‘당진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제출했다. △신평면은 ‘신평면 공공청사 용지 기부채납’ 건을 보고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1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하고, 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126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