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홍장 전 당진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천심사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민선 6·7기 당진시장을 지냈으며, 이번 선거에서 충남도 내 후보자 공천 심사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았다.
김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며 “하지만 당의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천심사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꾸려졌다. 위원 구성은 전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세무사, 변호사, 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중립성을 확보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민주당의 가치에 부합하는 정체성과 해당 직계에 맞는 직무 능력,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가늠하는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유권자들이 ‘민주당이 정말 제대로 일할 사람들을 후보로 내세웠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인물을 선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 공천심사 위원회는 이달 중 위원 전체 모임을 갖고 세부 심사 방침을 확정한다. 이어 3월 초부터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에 돌입해 예비후보들이 현장에서 빠르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천 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