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한나라당에서 제의받아

자민련 당진군지구당이 본보 403호에 실린 정석래 한나라당 당진지구당 위원장의 기고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지난 22일 자민련 당진군지구당의 윤지현 조직부장은 기자간담회를 자청 “김현욱 부총재는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직을 놓고 정석래 위원장과 경쟁이나 할 위치가 아니”라며 “지금 상황에서 지구당 위원장에 대해 논하고 싶지도 않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윤 부장은 “김 부총재는 이제 중앙정치에서 어느 정도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어떻게 처신하는 길이 군민과 국가를 위하는 길인가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당 위원장 자리를 갖고 다툴 처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윤 부장은 본보 403호에 실린 정 위원장의 기고 내용 중 “13년전 김현욱 국회의원 재임당시 정 위원장이 민정당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세무사찰을 받고 검찰청에 간 적 있다는 부분은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며 “세무사찰을 할 이유도 필요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장은 “지역 정치에서 음해와 비방은 바람직하지 않고 들을 사람도, 속을 사람도 없다”며 “정 위원장은 김 부총재가 한나라당에 입당하려고 쫓아 다니는 것처럼 표현했지만 사실은 그 쪽의 필요에 의해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