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민오케스트라(단장 이원철)가 지난 4일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위안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단원들은 합주뿐 아니라 기타 연주, 바이올린 협연, 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요양원 관계자 역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 같은 문화공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진시민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과 6월, 12월에도 지역 내 요양시설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철 단장은 “지난 10년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제는 직접 찾아가 음악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