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도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석문국가산단 도로 20km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도로변과 측구 등에 장기간 쌓여 있던 먼지, 토사,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산업단지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 측구에 토사와 쓰레기 등이 쌓이면 빗물이 우수관로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못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산업단지는 대형 화물차량과 물류 이동이 잦아 오염물질과 침적물이 쉽게 발생하는 만큼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당진시는 이번 정비 과정에서 도로 청소와 함께 측구·배수로 주변 정비도 병행해 우기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다른 산업단지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청소와 환경정비를 확대 추진해 산업단지 전반의 기반시설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입주 기업에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경영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입주를 검토하는 기업에는 관리가 잘 된 산업단지 이미지를 전달해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구 기업육성과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기업 활동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도로와 배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다른 산업단지까지 정비를 확대해 기업이 입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