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송악읍·송산면·신평면)가 지난 18일 송악읍 대산아파트 1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방선거 출마자들, 지역 주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정용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업무 능력, 태도, 성과 면에서 모두 우수한 후보”라며 “짧은 기간 동안 남들이 4년·8년에 해낼 일 이상을 지난 1년여 동안 했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당진 경제의 중심지인 이 선거구를 위해 능력 있는 이해선 후보가 재선돼야 숙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출마 포부에서 1년 4개월의 도의원 활동을 돌아보며 “불편한 도로, 부족한 교육 환경, 어르신 돌봄 문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할 일이 많다. 더 큰 책임을 지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를 증명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정치 입문은 모든 분에게 빚을 지는 것이고, 그 빚은 당선 뒤 지역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갚는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8대 공약 발표…교통·경제·복지 총망라

이날 이 후보는 8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읍면 소재지 도시개발 확대, 공공임대주택 공급, 초등학교 신설, 종합병원·소아전문병원 건립) △아이 교육과 건강 책임(노후 학교시설 개선, 안전한 통학로 확보,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당진~천안 고속도로 재개, 지방도 609호·619호선 확포장, 신평 내항 진입 도로·산업 철도 건설) △돌봄 사회 구현(어르신 일자리·돌봄 확대, 여성·다문화 가족·장애인 지원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철강 산업 위기 대응, 인공지능 기반 산업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항만 인프라 확충) △농수산업 보호(청년농 육성, 스마트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문화·관광 활성화(삽교·행담도 관광지 개발, 전통문화 계승) △환경·안전 강화(수질·대기 관리, 탄소중립, 소방 안전 인프라 확충)다.

지역구별로는 송악읍을 도시개발과 교통 확충, 교육 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신평은 관광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성장 중심 도시로, 송산은 경제자유구역과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 조직 체계도 공개했다. 총괄 지원본부장은 김인재 전 자치행정국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