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당진시대는 유권자들의 선택과 이해를 돕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당진시장 후보의 지상토론을 실시한다. 당진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후보와 국민의힘 오성환 후보의 두 번째 지상토론 은 각 후보별 공통질문과 신상질문, 그리고 후보간 질의응답을 서면을 통해 답변을 받았다. 답변 분량은 양측에게 모두 공정하게 요구했으며 후보자 측의 답변에 따라 답변 분량이 차이가 나는 점을 사전 고지한다.
공통질문
Q. 후보님의 핵심공약 5가지만 설명해 달라?
A. 첫 번째 ‘충남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갖춘 당진시를 만들겟습니다. 현재 우리 시 인구는 교육·의료·공원 등 정주 여건의 부재로 외지로 전출한다고 용역결과에 나와 있습니다. 저는 가장 먼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유치로 부모님들의 교육 걱정을 끝내고, 24시간 응급 의료 체계와 종합병원 건립을 조속히 실현해 타 도시 원정 진료의 불편을 마감하겠습니다. 아울러 키즈카페와 음악 분수대가 어우러진 ‘명품 호수공원’을 신속히 완공하여 당진을 회색빛 산업 도시에서 ‘녹색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교육, 의료, 공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정주 여건의 대전환’ 이야말로 30만 자족도시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저 오성환이 말이 아닌 압도적인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증명하겠습니다.
둘째로, 당진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일자리가 풍부한 활력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기업을 단순히 유치하는 단계를 넘어, 기업이 앞다투어 찾아오는 ‘글로벌 비즈니스 최적지’를 만들겠습니다. 이미 증명된 약 19조원 대 투자 유치의 저력을 바탕으로, 당진을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및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수소 클러스터 조성과 탄소중립 전초기지 구축을 통해 당진 경제의 체질을 미래형으로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대기업 수준의 양질의 일자리를 고향 당진에서 당당히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치밀한 실천 전략으로, 당진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거부할 수 없는 기회의 도시로 완성하겠습니다.
셋째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와 시민이 깊이 안심하는 ‘안전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행정의 따뜻함이 시민의 삶에 먼저 닿게 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AI 돌봄 로봇과 선제적 치매 검사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과 보훈 수당 인상 등 어르신과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AI 스마트 안전망을 촘촘히 짜서 재난과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겠습니다.
넷째로, 풍요로운 농어촌을 일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문화 관광 도시’를 꽃피우겠습니다. 농어촌의 미래를 위해 청년 농업인 1,000명을 집중 육성하여 젊고 역동적인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당진만의 농축어업 특화 전략을 통해 농어민들이 흘린 정직한 땀방울이 확실한 경제적 보상과 자부심으로 돌아오는 환경을 책임지고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당진의 천혜 자원인 바다와 호수를 연결하는 대규모 체류형 관광 단지를 조성하여, 한 번 방문하면 며칠씩 머무르며 즐기는 충남 최고의 관광 랜드마크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다섯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과 혁신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행정이 아닌, 시민을 모시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불필요한 인허가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여 기업과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Q. 호수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가?
A. 도시의 경쟁력은 기업 유치라는 씨앗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결국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열매로 나타납니다. 이번 호수공원 조성 사업은 이미 시민 70%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을 바탕으로 농지전용 및 도시계획시설지구 지정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국가 산업 발전에 치중하느라 시민의 당연한 권리인 '쉴 공간' 마련에는 다소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그 과거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합니다. 제가 약속드리는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은 단순히 물과 나무가 있는 공간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최고 수준의 키즈카페와 음악 분수대, 어린이 및 반려견 놀이터, 그리고 도서관과 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당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습니다. 이 명품 호수공원을 마중물 삼아 교육과 의료 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함으로써 인구 유출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겠습니다. 사람이 모여들고 인재가 머무르는 ‘충남 최고의 경쟁력 도시 당진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당진의 100년 미래를 향한 이 담대한 도정에 시민 여러분, 저 오성환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오직 확실한 실천과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Q. 상대 후보보다 자신만의 강점과 경쟁력은 무엇인가?
A. 당진시청은 50여 개의 실·과와 사업소, 읍·면·동, 250여 개의 팀 그리고 1,500여 명의 공무원, 산하기관과 재단까지 포함하면 약 3,600여 명이 근무하며, 약 1조 7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집행하는 거대 조직입니다. 이런 조직은 “정치적 감각이 아닌 정교한 행정적 감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시장은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수천 명의 조직원과 방대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행정 전문가여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시장은 반드시 행정 전문가가 책임지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과 4년의 시장 경험이 강점이고 경쟁력입니다.
따라서 시장은 반드시 행정 전문가가 책임지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30여년의 공직생활과 4년여동안 전국 탑의 약 19조 원 투자유치로 인구가 증가하여 50년만에 17만달성, 4년전 약 9,300여명 차이의 서산시 추월, 고용률 전국 시단위 1위, 출산률 충남 연속 1위를 달성하여 전국 최고로 발전하는 도시로 격상시킨 4년 시장으로서의 행정 실적이 경쟁력입니다.
Q. 당진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지난 4년 동안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당진이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시작한 사람이 끝을 낼 수 있습니다. 복잡한 행정 절차를 꿰뚫고, 막힌 곳을 뚫어낼 수 있는 저 행정 전문가가 책임지고 완수하겠습니다. 당진의 완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동행을 당부드립니다.
후보간 질문(김기재 후보-> 오성환 후보 질문)
Q. 투자유치 가운데 실제로 가동되고 있는 기업은 몇 곳인지 그로 인해 만들어진 일자리는 몇 개인지, 그리고 그 결과로 시민이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직무 정지 상태라 최신 지표 확인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통계는 시청에 있으므로 관련 부서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더 정확하게 알수 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당진이 지역소멸 위기를 딛고 50년 만에 인구 17만 시대를 열었다는 것입니다. 약 19조 원이라는 역대급 투자 유치가 없었다면, 이웃 서산시를 추월하고 전국 고용률 1위, 충남 출산율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금 당진에 필요한 사람은 숫자를 읊는 정치인이 아니라, 막힌 행정의 혈을 뚫는‘검증된 실전 전문가’입니다. 발로 뛰는 행정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압도적인 결과로 제 실력과 진심을 계속 증명하겠습니다.
신상질문
Q. 김모 국장과 관련해 충남도의 중징계 요구에 수사로 검찰에 송치까지 됐을 당시 ‘직무능력이나 성적이 나쁜 사람’ 이유로 3개월간 직위해제 한 것이 전부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
A. 우선, 시장으로서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여 지난 2023년 11월 경에 해당 국장에 대해 즉각적인 직위해제(3개월) 조치를 단행하였으며, 충청남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요구도 병행 하였습니다. 이는 해당 공직자를 시정 업무로부터 선제적으로 격리하여, 시정 운영의 신뢰를 회복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신속하고 단호한 행정적 결단이었습니다. 일각에서 왜 파면이나 해임을 바로 하지 않았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5급 이상 공무원의 최종 징계 권한은 우리 당진시가 아닌 '충청남도 인사위원회'에 있습니다. 현재 충남도 인사위원회에서는 재판이 진행 중에 있어 '징계 보류'를 결정한 상태이며, 우리 시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즉시, 충남도 인사위원회의 결과 통보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끝까지 엄정하게 대처하여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