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국회 본관 위원장실에서 방한 중인 다이가 미에리냐(Daiga Mieriņa)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교류와 농업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라트비아 국회의장 방한을 계기로 라트비아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최근 양국은 국회의장과 의원친선협회 차원의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면담도 양국 의회 외교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라트비아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발트 3국 가운데 하나로, 한국과는 1991년 외교관계를 맺은 뒤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라트비아는 발트 3국 가운데 한국 상주대사관이 처음 개설된 나라로, 한-발트 협력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다.

다이가 미에리냐 국회의장은 라트비아농업대학교에서 원예학을 전공했으며, 농업과 지역발전 분야에 깊은 식견을 갖춘 인사로 꼽힌다. 미에리냐 의장은 2023년 9월부터 라트비아 국회의장직을 맡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경제협력, 바이오·제약,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며 “이번 의장님과의 만남이 양국 의회 차원의 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