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초고령지역 주민만남 프로젝트’를 지난달 30일 정미면 산성리 마을에서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도움 이 필요한 주민과 안부를 나누며 관계를 만들고자 운영됐다.
이날 산성리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미면행복복지센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재능나눔단, 당진시노인복지관 레인보우기타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기관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 행사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고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오후에는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클레이 브로치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건강검진, 장기요양제도 안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이후에는 이동이 어려운 주민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음식과 체험 활동 결과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나눴다. 한 참여 주민은 “직접 찾아와 음식과 물품을 나눠주고, 거동이 불편해 못 나가는 아내와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문한석 산성리 이장은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웃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이어져 마을 안에서 서로 안부를 나누고 살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담당자 박보람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지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을 복지관 ‘마실로잇다’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