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 1·3·4대 군의원과 제4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 온 김천환 전 당진군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다.

1944년생인 고(故) 김천환 전 의장은 당진군의회 1대, 3대, 4대군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지역 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3대 후반기 부의장에 이어 제4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특히 고인은 당진 지역의 굵직한 현안과 위기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으로 지역 문화 창달에 힘썼으며, ‘한보정상화추진범군민집행위원회 위원장’과 ‘당진항분리지정범국민추진상임위원장’ 등 중책을 맡아 당진항 지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신재희 씨,아들 김기봉·김기훈·김기남 씨,며느리 권은정 씨, 손자 김민준씨, 손녀 김민아희·김연희·김시아·아름·김리애 씨가 있다.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9시에 엄수되었으며, 장지는 대호지공설묘지 유공자묘역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