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당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1회 구강보건의날' 기념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예방 중심 구강 건강관리 확대와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민 4만7652명 대상 예방사업

시는 지난해 시민 4만765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 임산부와 노인 맞춤형 구강 관리 지원, 학교·지역사회 연계 예방사업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치과의사가 동행하는 '허약노인·장애인 방문 구강건강 관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구강 검진과 상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

당진시보건소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관심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통합 구강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세대가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인 방문 구강 관리 올해 중점과제

시는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노인 저작(씹기) 불편 호소율 증가' 추세에 대응해 취약계층과 허약노인·장애인 방문 구강 관리를 올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높여 주민의 구강 관리 행태를 개선하고, 의료 취약계층에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