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독자 인터뷰

우강유통 이사열씨

‘시장’ 경제회복 대책 절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합니다.”

당진 상설시장에서 건어물 도매업을 하고 있는 우강유통의 이사열(44세)씨는 IMF가 이제야 찾아왔다는 말을 절감하고 있다. 중앙의 언론에서는 이미 IMF를 벗어난 듯이 말하고 있지만 그가 느끼는 지역경제는 여전히 ‘바닥’이다. 얼마 전만 해도 진열해 놓은 물건이 안 팔려 썩어 버리기도 했으며 지금도 그로 인한 여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빚은 늘고 상품은 안 팔리고... 지금 같아선 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행정기관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그는 말한다. ‘시장’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와 함께 기존 상인들의 의식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근 서산 등지로 상권을 뺏기지 않도록 손님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씨는 ‘당진시대’ 창간독자이다. 무엇보다 지역소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실려 있어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사회활동이나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어쩌다 한번이라도 배달이 안되기라도 하면 무척 궁금하다는 이씨는 “경제회복을 위한 지역의 노력과 각성이 필요하다”며 “모르고 있는 많은 사실들을 발굴해 여과없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