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면 농민회(회장 김기철) 마을학교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모내기 체험에 이어, 지난 3일에는 고대중학교와 고대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 생육 관찰 체험학습을 열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벼의 성장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친환경 농법을 이해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학교에 인공 텃논을 3개씩 설치하고, 모를 심은 뒤 우렁이를 직접 넣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벼를 키우는 친환경 농업을 배우고 있다.

고대면 농민회 마을학교는 올해 초 각 학교 교장과 만나 학생들을 위한 단계별 체험학습 일정을 확정했다. 마을학교는 이번 생육 관찰 체험 외에도 오는 10월 30일에는 벼 베기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1월 11일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이어온 가래떡 나눔 행사까지 열어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김기철 고대면 농민회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을학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