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초등학교(교장 박영신)가 우산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양심우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2년간 운영 중인 ‘양심우산’은 누구나 필요한 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이 스스로 정한 약속을 지키며 운영된다.

학생회는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산을 대여할 때는 명부를 작성하고 7일 이내에 반납하며 깨끗하게 사용한다는 이용 규칙을 제정했다.

또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안내자료를 제작해 양심 우산 대여 장소에 게시했으며 대여 명부를 함께 비치해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심우산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시민의식을 키우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활동의 가치를 경험하고 있다.

박영신 교장은 “양심우산은 우산을 빌려주는 것 이상의 교육적 의미 를 담고 있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믿고 약속을 지키는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